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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내 말 못하는 내 공간”…성현아, 은퇴 추측 기사에 발끈→게시물 수정

성현아 인스타그램

배우 성현아가 은퇴 추측 기사에 발끈해 원 게시물을 수정했다.

26일 성현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답답해하는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로. 떨어져 있는 나뭇가지를 꽃다발처럼 가져오는 우리 ‘이쁜둥이’, 너무 예쁜 내 사랑”이라고 적었다.

이어 성현아는 “모두가 힘들다. 강철 멘탈로 버텨온 나조차도..이제 이 직업을 떠나야 할때가 온 것 같다”고 적어 은퇴를 암시하는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며 기사까지 보도됐다.

이에 성현아는 “아 진짜 내 말 못하는 내 공간 수정들어갑니다”라고 태그를 달며 해당 문장을 삭제했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에 당선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2년 마약 복용 혐의로 물의를 빚어 구속된 후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자숙기간을 거쳤다.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로 복귀한 성현아는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고 2010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별거 중 남편의 사망으로 사별의 아픔을 겪었다.

최근 1인 크리에이터로 변신하는 등 방송에 얼굴을 내비쳤다. 그는 TV조선 새 예능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년의 맛, 후계자들’(이하 ‘후계자들’) 출연했다.

▼아래는 성현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답답해하는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로..떨어져있는 나뭇가지를 꽃다발처럼 가져오는 우리 이쁜둥이..너무이쁜 내사랑

모두가 힘들다..강철 멘탈로 버텨온 나조차도..

#아진짜#내말못하는내공간#수정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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