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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준일 ‘뚜벅이’ 생활 청산…국산 럭셔리 SUV 계약 정황

가수 양준일. 사진 경향DB

‘시간여행자’ 가수 양준일이 제대로 된 ‘공간이동자’가 됐다. 양준일 그간 각종 행사에 택시를 이용하는 등 ‘뚜벅이’ 생활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이제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도 좋을 듯 하다.

최근 국내 한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양준일이 새 차를 계약했다는 사실이 누리꾼들의 증언을 통해 알려졌다.

커뮤니티의 한 누리꾼은 “양준일이 얼마 전에 와서 시승 후 계약을 하고 갔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양준일이 구입한 차는 현대자동차의 2020 제네시스 GV80 모델로 알려졌다. 이 차는 옵션 유무에 따라 다르지만 6500만~7000만원대의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양준일은 지난해 JTBC ‘슈가맨3’에 출연한 후 본격적인 대중의 소환을 받아 팬미팅과 각종 방송출연, 에세이 출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에서도 그는 유독 택시나 ‘타다’ 등의 자동차공유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해왔다. 팬클럽 게시판에는 양준일이 택시나 각종 승차업체 등 서비스에서 목격했다는 후일담이 곧잘 이어졌다.

양준일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Jam)’에 출연해 학생 때부터 스포츠카를 탔던 기억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측은 ‘스포츠경향’에 “따로 자동차를 협찬한 것은 없다”고 밝혀 양준일이 일정소화의 편리를 위해 직접 차를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양준일은 ‘배철수 잼’에 이어 최근 MBC 예능 ‘라디오스타’의 녹화에도 참여해 다음 달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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