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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밤톨머리 위해 4일마다 이발, 손 많이 가”

박서준이 극중 캐릭터를 위해 “4일마다 이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28일 오후 진행된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 기자간담회에서 “박새로이에 한참 빠져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방송된 8회분까지는 이미 촬영을 마친 분량이라 ‘어떤 일이 있었지’하면서 시청자 입장에서 보고 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힘내서 촬영하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더불어 박서준이 연기하는 ‘박새로이’ 역의 시그니처 헤어스타일 ‘밤톨머리’에 대해 “6개월 정도 이 머리를 유지해오고 있다. 4일에 한번씩 이발을 하는데, 그 때마다 박새로이의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머리를 따라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다더라. 헤어디자이너 분들이 좀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들었다.(웃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머리다. 웬만하면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솔직하게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이태원에서 펼쳐지는 신생포차 ‘단밤’과 대형 요식기업 ‘장가’의 대결구도 가운데 불합리한 세상 속 각자의 자유를 찾는 청춘들의 창업신화를 담아낸다. 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사랑받고 있다. 지난 8회 방송에서 12.6%를 기록, ‘스카이캐슬’에 이어 (23.8%)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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