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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SNS 깜짝 라이브 콘서트 “유튜브 채널도 리뉴얼해요”

가수 헨리의 SNS 라이브 콘서트 장면. 사진 헨리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헨리가 깜짝 라이브 콘서트를 온라인에서 열고 유튜브 채널의 개편을 알렸다.

헨리는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이 시작되자 바이올린을 조율한 후,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는 헨리의 모습은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약 40분 동안 진행된 콘서트는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에 헨리의 부드럽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제목 없는 러브 송’ ‘사랑 좀 하고 싶어’ ‘잇츠 유(It’s You)’ 등 자신의 노래를 연이어 부르며 그의 무대를 그리워했던 팬들의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헨리는 라이브 도중 “앞으로 이렇게 여러분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게요”라며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약속했다. 특히 개편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다는 소식을 알리며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는 팬들을 기쁘게 했다.

헨리는 이에 대해 팬들에게 사무실을 공개하면서 “채널의 이름과 팬 애칭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채널이름과 어울리는 짧은 멜로디인 ‘징글’을 직접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헨리의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 그룹 관계자는 “팬들과 소통하고 싶은 헨리의 생각을 반영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헨리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헨리의 이번 인스타그램 콘서트에는 약 13만명의 전 세계 팬들이 모여 그의 글로벌 팬덤 규모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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