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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미우새’ 배우 이호철, 악역 외모(?)에 묻힌 ‘아기상’으로 신세계 먹방 공개

동료 배우 이규호와 함께 임원희를 맞은 이호철 ‘미운 우리 새끼’. SBS 제공

배우 이호철이 악역 외모와는 다른 ‘아기상’ 얼굴의 반전 귀요미 매력을 자랑해 화제다.

22일(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호철의 집을 찾았다.

동료 배우 이규호와 함께 임원희를 맞은 이호철은 남다른 크기의 체구와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으로 남다른 등장을 알렸다. 7살로 추정되는 유기견 깜돌이와 5개월째 동거 중인 이호철은 채광이 좋은 깔끔한 집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36년째 모태솔로라는 특별한(?) 이력으로 임원희의 놀라움을 자아낸 이호철은 주로 악역을 연기하며 생긴 편견과는 달리 뽀얀 피부를 자랑하는 ‘아기상’으로, 주변에서 ‘오래 보면 귀염상’이라는 평을 듣는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반전 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뒤이어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함께 연기했던 배우 한석규가 한참 후배인 자신에게 쉽게 말을 놓지 못했던 사연을 전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집들이 음식으로 5가지 종류의 치킨을 주문한 이호철은 일회용 비닐장갑이 꽉 끼는 커다란 손으로 ‘치밥’을 제조하는 것은 물론, ‘맵단짠’의 치킨 철칙을 공개하며 먹방 신세계를 자랑했다. 갖가지 토핑을 추가한 떡볶이까지 추가 주문, 매운 떡볶이와 단 치킨을 오가며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인 이호철은 이규호와의 체중 차이를 묻는 임원희의 질문에 직접 보여주겠다며 체중계에 올라선 패기와는 달리, 입고 있던 카디건을 벗는 것은 물론 치킨과 떡볶이 무게 1kg은 빼 달라는 소심함으로 또 한 번의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호철은 하반기 방영 예정인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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