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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사생활 논란 ‘하트시그널 시즌3’, 따가운 시선 뒤로하고 ‘역대 첫방 최고 시청률’

‘하트시그널 시즌3’ 논란 속 25일 ‘첫방’

학교 폭력 의혹 논란 이가흔 모습도 공개

출연자 사생활 논란 불구 ‘역대 시청률’

‘하트시그널3’가 첫방송 되면서 출연자의 모습도 연이어 공개됐다. 채널A 방송 화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하트시그널3)가 출연자 사생활 논란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높은 화제성을 나타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26일 자료에 따르면 25일 첫방송된 ‘하트시그널3’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2%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시즌 통틀어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1·2는 모두 0%대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하트시그널3’는 출연자 8명 중 3명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첫 방송에서는 학교 폭력 논란이 있는 이가흔만이 출연했다. 각각 학교 폭력과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의혹이 있는 천안나와 김강열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는 제작진의 편집으로 인한 것이 아닌 프로그램 진행상 다음 회차에 출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가흔은 다른 출연자들과 첫 만남에도 자연스럽게 방송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가흔은 천인우에게 사랑의 작대기를 보냈고 임한결이 이가흔을 택했다.

‘하트시그널’은 연애 프로그램 특성상 비연예인 출연자가 프로그램 이미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하트시그널’이 시즌1·2에서 출연자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적이 있지만 모두 시즌이 종료된 뒤에 알려졌다. 방송 시작 전에 출연자 사생활 논란을 연이어 맞은 시즌3에 시청자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하트시그널3’ 네이버 페이지에는 이가흔의 모습을 보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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