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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나! 문셰프’ 에릭 “안내상 선배님 팬, 캐스팅 소식에 출연 결심”

사진 제공 채널A

에릭이 ‘유별나! 문셰프’를 차기작으로 택한 이유를 전했다.

에릭은 27일 오후 진행된 채널A 새 금토극 ‘유별나! 문셰프’ 제작발표회에서 “최도훈 감독님이 이 작품을 하신다고 해서 선택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날 에릭은 2016년 tvN ‘또 오해영’ 이후 4년 만의 복귀작으로 ‘유별나! 문셰프’를 택한 이유에 대해 “‘신입사원’ ‘무적의 낙하산’으로 두 번 만난 감독님이라 신뢰가 갔다 또 하나 꼭 하고 싶다고 생각한 이유는 예전부터 존경했던 안내상 선배님의 캐스팅이다. 선배님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안내상은 “너무 영광스럽다. 촬영이 얼마 안 만았는데 처음부터 알았으면 더 잘 할 걸 그랬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에릭은 한식 셰프 역으로서 캐릭터 준비를 한 것이 있는지 묻자 “따로 더 준비한 건 없고 기존에 해오던 것 열심히 했다. 기존에 했던 ‘츤데레’적인 모습도 있어서 이 매력을 어떻게 좀 다양하게 다르게 표현할까 했다. 근데 리딩하고 촬영 해보니 제 주변에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들 있어서 좀 더 묵묵히 셰프로, ‘설아’의 아빠로, ‘벨라’의 남자로 충실하면 되겠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답했다.

더불어 “사실 이번에 셰프 역이라 다이어트를 많이 하진 않아서 후덕하게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비싼 카메라로 찍어주셔서 생각보다 괜찮게 나왔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채널A 새 금토극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고원희)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에릭)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2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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