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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子’ 제이든 스미스, 코로나19로 폐쇄된 해변서 서핑 ‘물의’

배우 겸 래퍼 제이든 스미스. 게티이미지 뱅크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의 아들이자 배우 겸 래퍼인 제이든 스미스(21)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폐쇄 조치된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다 벌금을 물게 됐다.

가수 겸 래퍼 제이든 스미스가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폐쇄 조치된 LA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플래쉬닷컴 캡처

미국 매체 스플래쉬닷컴은 3월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로 폐쇄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말리부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제이든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3월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앞서 LA 카운티 공공보건당국은 3월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해변과 부두 등을 폐쇄하고 사용금지 조치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0달러의 벌금과 최대 6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당시 서프 보드를 실은 자동차로 해변에 접근한 제이든은 경고문이 적혀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해변으로 들어가 서핑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000달러(한화 약 122만 4000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한편 제이든 스미스는 2003년 드라마 ‘올 오브 어스’로 데뷔했다. 이후 아버지 윌 스미스와 함께 영화 ‘행복을 찾아서’ ‘애프터 어스’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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