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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서 다행이야” 손흥민 홈트에 영국 현지도 ‘방긋’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영국 현지 언론이 자가격리 동안 홈트레이닝하는 손흥민(토트넘)의 모습을 보도했다.

지난달 오른팔 골절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최근 재활 집중 차원에서 구단 허락을 받고 귀국했다.

이후 유럽발 입국자 자가격리 방침에 따라 자택에 머물며 재활에 힘쓰는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달 31일 공개했다.

손흥민은 실내에서 다양한 자세로 스트레칭하는 장면과 고무줄을 활용해 팔 근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줄넘기하는 동영상도 함께 올렸다.

손흥민이 전한 근황에 영국 매체 HITC는 “토트넘의 슈퍼스타가 건강해 보이는 것은 긍적적인 일”이라며 “그는 시즌이 재개됐을 때 100% 몸상태로 평소와 같이 모든 것을 바칠 준비를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하는 스퍼스 바이탈풋볼은 “손흥민은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고 있다”면서 “손흥민이 모두의 안전을 바랐는데, 보기 좋은 모습이었으며 팔로워들에게 큰 영향이 미쳤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높은 수준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그럴 것이라고 확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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