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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로 찾아온 2인 도예전 ‘Portraits of Spring’…5월4일까지 올미아트스페이스 개최

5월4일까지 개최되는 이지숙, 한주은 작가의 2인전 ‘Portraits of Spring(봄의 초상들)’. 사진 올미아트스페이스

독특한 개성과 감성으로 국내 현대 도자예술계를 이끌고 있는 이지숙, 한주은 작가의 2인 기획전이 열린다.

5월4일까지 개최되는 이지숙, 한주은 작가의 2인전 ‘Portraits of Spring(봄의 초상들)’은 서정성을 근간으로 한 현대 도자 예술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지숙 작가의 ‘책가도’ 작품들. 사진 올미아트스페이스

이지숙 작가는 민화 ‘책가도’를 현대적 일상과 어우러져 아름답게 재현해 친숙하면서도 멋스러운 작품 세계를 이어가고 있는 작가로 미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상의 이야기를 단아하고 때로는 재치있게 구성한 그의 작업 방식은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그만의 감수성을 발견할 수 있다.

한주은 작가의 작품들. 사진 올미아트스페이스

한주은 작가는 한국과 스웨덴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스칸디나비아의 아름다운 감성이 담긴 디자인 패턴에 한국적 이미지를 조합해 자신만의 색을 드러내고 있는 작가다. 동양적 자연스러운 선과 형태에 북유럽 레이스 문양을 더해 독특한 감성을 구현하고 있다.

이지숙, 한주은 작가의 2인전 ‘Portraits of Spring(봄의 초상들)’은 5월4일까지 올미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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