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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솔이, 결혼식 연기 “코로나19 탓 광복절로 변경”

5월 결혼하는 개그맨 박성광과 배우 출신 이솔이, 사진|경향DB, ‘이웃의 수정씨’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개그맨 박성광과 이솔이 커플이 결혼식을 연기했다.

박성광 소속사 SM C&C 측은 3일 “박성광, 이솔이 커플이 오는 8월 15일로 결혼을 연기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전했다.

소속사는 또 “그날은 박성광의 생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박성광과 배우 출신 이솔이 커플은 오는 5월 2일 비공개로 결혼을 할 예정이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박성광 소속사 측은 “박성광은 오는 5월 2일 7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알렸다. 박성광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드디어 좋은 짝을 만나 결혼한다”며 결혼 사실을 알린 뒤 “여러분이 보내준 사랑처럼 내가 팬들에게 드린 사랑처럼 또 이제는 한 사람의 남자이자 가장으로 평생의 행복을 약속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려 한다”고 소감을 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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