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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 ‘모패’ 필립♥미나, 시누이와 산부인과 동행…왜?

미나-필립 부부가 ‘필립 누나’ 박수지 씨의 임신 소식에 축하하는 마음과 동시에 부러움을 내비쳤다.

3일 밤 11시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책임 프로듀서 서혜승) 57회에서는 미나-필립 부부가 박수지 씨의 임신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실 박수지 씨는 100㎏이 넘는 과체중에 고혈압, 당뇨 위험까지 안고 있어서 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뜻밖에 임신이 되었고, 기쁜 마음에 이를 필립-미나 부부에게 전화로 알렸다.

미나는 “정말 잘 됐다. 내 일처럼 좋다”며 환호한다. 필립 역시 “내가 삼촌이 되다니 신기하다”며 기뻐한다. 내친 김에 두 사람은 박수지 씨의 정기 검진에 동행하기로 하고 병원에서 만났다. 미나는 최근 마지막 ‘시험관 아기 시술’에 도전할 만큼 난임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시누이의 임신 소식을 크게 기뻐하는 한편 부러운 마음도 드러냈다.

박수지 씨는 ‘태몽’을 묻는 질문에 “토끼 두 마리가 품으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현재 남편이 직업 군인으로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 미나-필립과 함께 큰 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데, 이날 세 사람은 병원에서 굳은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 외에도 김영옥의 집들이에 초대받은 가수 진성, ‘인생 멘토’인 조혜련을 만나러 간 최준용-한아름 부부의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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