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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 “단 한 번도 포교활동 한 적 없어”…‘풍문쇼’ 싸이, 신천지와 연관있나

가수 싸이의 종교와 결혼에 대한 스토리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스승인 유재열이 싸이의 장인’이라는 보도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

한 연예부 기자는 “싸이는 동갑내기 유혜연과 2006년 결혼했다. 2003년 친구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며 “근데 식사를 하는 유혜연의 모습이 정말 좋았던 것이다. ‘아내의 밥 먹는 자태가 고와서 반했다’ 이렇게 표현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가 잘 노는 남자로 유명했다. 그래서 이성과 교제를 해도 100일 이상 만난 적이 거의 없다”며 “그런데 유혜연과는 3년을 만났다. 자신의 성격을 잘 받아주는 모습에 반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알려진다”고 전했다.

유혜연은 연세대 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한 재원으로, 결혼 당시 아동교육 관련 사업을 한다고 알려졌으나, 지금은 유재열의 아들이 대표이사로 있는 J건설의 감사직을 맡고 있다고.

그렇다면 싸이의 종교는 어떠할까. 신천지와 연관이 있을까. 연예부기자는 “지금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게 ‘그래서 싸이가 신천지 신도인 거야?’같은데 싸이는 특별한 종교가 없는 것 같다”며 “신천지나 유재열 종교의 특징이 포교 활동을 반드시 해야 되는데, 싸이는 오래된 매니저들에게조차 단 한 번도 포교 활동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황영진은 “싸이의 종교를 내가 알아봤는데 싸이가 군에 두 번 갔다. 재 입대 당시에 육군 연무대 성당에서 세례를 받아서 천주교라고 일단 전해지고 있고 세례명도 ‘바오로’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싸이 측은 지난달 신천지 관련 보도에 대해 “입장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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