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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상혁·송다예 파혼 후폭풍…폭행설에 차우찬까지 소환

김상혁·송다예 부부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들을 둘러싼 각종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김상혁·송다예 부부의 백년가약은 일년을 채 넘기지 못했다. 이들의 이혼 절차가 사실로 밝혀지자 각종 설들이 난무하며 후폭풍을 겪고 있다.

김상혁은 7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파경 소식을 전했다. 그는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 보려고 애썼지만 행복한 모습 보여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아야 했는데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린다”며 “추측성 루머와 자극적 보도 역시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상혁의 우려는 현실화됐다. 이들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응급실과 경찰서에서 이들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에 나왔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로 확인이 불가한 상태다.

이들의 폭행설은 결혼 직전에도 나왔다. 지난해 4월 이들이 결혼식을 올리기 전, 송다예가 눈 부상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고 김상혁의 폭행설까지 확산됐다. 당시 송다예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설명을 부연하며 폭행설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사실이라면 결혼을 왜 하겠냐”며 “이걸 왜 자세히 설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고 적었다.

송다예는 결혼 직전 불거진 김상혁 폭행설에 대해 직접 해명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의 해명에도 김상혁 폭행설은 그치질 않았다.

또다시 불거진 폭행설에 대해 소속사가 나서 선을 그었다. 코엔스타즈 측은 “결혼 전날 송다예가 멍이 들었던 일화는 이미 충분히 해명으로 일단락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별개로 김상혁과 송다예의 불화설은 이미 누리꾼의 눈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혼 절차 사실이 알려지기 전 2월 송다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상혁과 관련된 게시물을 삭제하고 그를 ‘언팔로우’하면서다. 김상혁 역시 송다예를 언팔로우했다. 이들은 결혼식부터 신혼여행까지 결혼 전반 과정을 활발히 공유해왔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올해 초부터 별거 중인 상태이며 이혼에 합의해 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설 외 송다예가 과거 차우찬과 파혼한 과거도 재조명되는 불상사도 겪고 있다. 송다예와 차우찬(LG)은 2015년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돌연 파혼했다. 누리꾼은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며 과거를 들추고 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해 4월 1년간의 교제를 마치고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송다예는 2010년대 온라인에서 ‘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이력이 있다.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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