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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여자친구와 식구처럼 동거 중…매일 아침 밥 챙겨줘”

김구라가 ‘구라철’ 방송에서 현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라고 쿨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방송 화면

방송인 김구라가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라고 ‘쿨’하게 밝혔다.

김구라는 8일 방송된 KBS 웹 예능 프로그램 ‘구라철’ 내 코너 ‘구라로그’에 출연해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 도전하면서 실수로 ‘오빠’란 단어를 언급했다.

제작진은 김구라의 실수를 포착해 그가 최근 여자친구를 언급한 방송을 내보냈다. 김구라는 한 백반집에 들러 “자주가는 밥집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아침을 항상 해결했다”며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제게 여자친구가 있다. 거의 식구처럼 지내다 요즘 여자친구와 집에 같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저에게 아침밥도 해주다 보니 그 백반집에 갈 일이 없어졌다”며 “그래서 이제 그 집을 갈 일이 없어져서 식당 주인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 8월 부인과 협의 이혼한 김구라는 지난 1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추련해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요즘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받은 김구라는 “혼자 살 수는 없지 않느냐”고 답했다. 이어 “우리가 장래를 예측할 수는 없으니 섣불리 뭘 얘기하기는 그렇다”면서도 “결혼식은 안 할거다. 하더라도 극비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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