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듀오 레인보우노트 봄의 송가 ‘Cherry Blossom’

루비레코드 제공.

지난 한 해 시티 팝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인 듀오 레인보우노트가 우리의 잃어버린 봄을 위한 봄의 송가 ‘Cherry Blossom’을 최근에 공개했다고 루비레코드가 13일 전했다.

레인보우 노트 6번째 싱글 ‘Cherry Blossom’은 기존 레인보우노트의 색채를 유지하며 신선한 세련됨을 연출하기 위해 공을 들인 노래이다.

봄의 기운을 담기 위한 밴드의 노력 때문일까? 전면에 나서서 멜로디를 리드하는 건반의 상큼한 사운드 위로 청량하게 울려 퍼지는 보컬은 마스크로 인해 답답해진 우리네 하루의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온다.

싱글 ‘Cherry Blossom’ 발표와 함께 예정되었던 레인보우노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정되었던 4월 데뷔 1주년 기념 공연 ‘레인보우노트의 1주년 무지개 돌잔치’를 6월 27일로 연기했다.

가족과의 봄소풍, 연인과의 피크닉, 친구와의 즐거운 약속 등 우리가 당연히 누렸던 모든 봄의 이야기들이 실종된 지금, 레인보우노트의 선율로 만들어낸 봄의 하루가 더할 나위 없이 반갑기 그지 없다.

‘Cherry Blossom’을 통해 잠시나마 우리 마음 속에 분홍빛이 흩날리며 춤을 추는 봄을 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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