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기업 직원들이 지난해 평균 792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지주와 증권으로 각각 1억1780만원, 1억430만원을 받았다. 유통은 416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기업별로는 KB금융이 1억3340만원으로 1위, 하나금융지주(1억2280만원, 4위), NH투자증권(1억2050만원, 6위), 코리안리(1억1920만원, 7위),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1억1560만원, 8위), KB증권(1억1550만원, 9위) 등 ‘톱10’ 내 6곳이 금융사였다.
SK에너지(1억2820만원, 2위)와 SK인천석유화학(1억2750만원, 3위), SK종합화학(1억2270만원, 5위), SK하이닉스(1억1380만원, 10위) 등 SK 계열사가 나머지 네 자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