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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스타마스크 3200장 청소년 NGO 푸른나무재단에 전달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스타마스크 캠페인으로 모아진 마스크 3200장을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문용린)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굿피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돕고자 지난 4월부터 STAR MASK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스타 마스크는 직접 실물 마스크를 기부하거나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기부금을 보내 청소년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내일을 선물하는 캠페인”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배우 심혜진, 개그맨 표인봉, 개그맨 박수홍, 배우 박하선 등이 참여했으며 MS무역과 지투스튜디오도 함께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설립된 청소년 NGO로 이번 캠페인에 협업해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펼친다.

마스크는 푸른나무재단 산하 29개 기관에 배분돼 학교밖 청소년, 저소득가정 청소년 및 대안학교 학생들, 사이버폭력·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이번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여러 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스타마스크 캠페인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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