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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와 자매결연한 중국 차하얼학회 KN95마스크 2만매 기부

경기대학교(총장 김인규)는 중국 차하얼학회(부이사장 오정(吳征))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20,00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국을 대표하는 공공외교학회인 차하얼학회는 경기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자매결연한 경기대에 마스크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대학교 총장 김인규, 부총장 이윤규, 차하얼학회 부이사장 겸 중국내 최대 미디어그룹 양광칠성 그룹 회장 오정(吳征), 차하얼학회 한국대표부 대표 장충의, 대통령직속 북방 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 송기출, 코탑미디어(한⸱중 합작영화 상하 이별 제작) 대표 고대화, ㈜비비테크(중국 협업기업) 대표이사 성열학 및 외국인 유학생 50 여명 등이 참석했다.

중국 차하얼학회는 한팡밍(韓方明) 회장이 대표로 있는 비정부기구이며 2009년 10월에 발족한 외교정책 및 국제관계 전문 민간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 개선에 해빙모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앞서 경기대는 외국인 유학생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격자 총학생회에서 건의하여 비상시에 쓰려고 비축해둔 마스크 3,000장을 유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밖에도 중국 자매대학인 남양사범대학, 사천음악대학에서도 각 1,000매씩 경기대에 마스크를 전달하였다.

김인규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차하얼학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유학생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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