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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몸에 대한 자신감, 처음이 아니었다…그가 공개하는 몸매 관리 비법

안영미가 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세미 누드 화보에 도전했다. 코스모폴리탄 제공

방송인 안영미가 자신감 넘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은 22일 안영미의 모습이 담긴 세미누드 화보를 공개했다. 파격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과감한 노출과 함께 건강한 몸선이 가감없이 드러났던 화보였기 때문이다.

안영미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어릴 땐 마냥 마른 몸이 좋은 줄 알고 굶으며 살을 빼다 온갖 질병에 시달렸다”며 “운동만큼 장점 많은 취미는 없는 것 같다”고 적었다.

안영미의 탄탄한 몸 라인은 5년 동안 필라테스로 가꿔졌다. 안영미는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방송에서 저는 흥청망청 막 사는 것처럼 보이잖냐. 그 뒤에서는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 의외의 안영미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2013년 7월 파격적인 누드 화보에 도전해 몸을 가꾸는 비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엘르 제공

안영미의 누드 화보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안영미의 몸에 대한 자신감은 2013년 7월 파격적인 전라 화보에서도 선보였다. 당시 안영미는 패션지 엘르와의 화보에서 목걸이만을 걸친 채 자신의 몸 전체를 공개했다. 안영미의 당당한 도전을 두고 각계에서 칭찬도 나왔다.

안영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막상 벗었는데 사람들 분위기가 왜라는 시선이면 어떡하지’ 한 달 전부터 걱정하고 긴장했는데 만족스럽다”며 “누드 촬영을 목표로 설정해 결국 오늘 이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주 거울을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내가 내 몸을 매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스스로에게 자신이 있을 때 다른 사람도 날 예쁘게 봐줄테니 말이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에서 여러 인기 코너를 창출했고 2009년 KBS 연예대상에서 여자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MBC로 진출해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C를 맡았고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뮤직 앤 토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당시 안영미는 “저도 위축되고 방송을 많이 두려워했었는데 손 내밀어 주시고 키워주신 송은이·김숙 섬배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저에겐 어버이 같은 분들”이라며 큰 절을 하며 통곡을 한 수상소감이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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