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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네빌 “손흥민은 현대적인 공격수…어느 팀에서도 환영받아”

토트넘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출신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수비수 게리 네빌이 손흥민(토트넘)을 극찬했다.

네빌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은 전세계 어느 팀에서도 뛸 수 있는 선수다. 좌우 측면과 중앙 공격수까지 최전방 전지역을 소화하는 현대적인 공격수”라고 호평했다.

손흥민은 20192-2020시즌 공식전 32경기에 출전해 16골 9도움을 작성했다. 지난 2월 정규리그 아스톤빌라전에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코로나19 중단기를 통해 회복 시간을 벌었다.

한국으로 돌아와 몸상태를 회복하고 해병대에서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손흥민은 최근 영국으로 복귀해 팀훈련에 합류했다.

네빌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시즌이 중단된 틈을 타 부상에서 돌아왔다. 이는 토트넘에 큰 전력에 될 것”이라며 손흥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손흥민은 케인만큼 토트넘에 중요한 선수다. 손흥민이 빠른 스피드로 달리면 케인에게 공간이 만들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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