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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이슈]‘나영석 라인’ 이서진으로 대미장식… ‘삼시세끼 어촌편5’ 시청률 레전드 찍을까

스포츠경향 DB

배우 이서진이 tvN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5’(이하 ‘어촌편 5’)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다. 일명 ‘나영석 라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서진의 출연에 애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이서진 측은 30일 “이서진이 ‘어촌편 5’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서진은 1박 2일 일정으로 완도 죽굴도에서 ‘어촌편 5’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과 이광수에 이은 ‘어촌편 5’의 마지막 게스트다.

지난 1일 첫 회가 방송된 이후부터 이서진의 출연 여부는 시청자의 큰 관심사였다. 당시 방송에는 유해진이 나영석 PD에게 “이서진은 요즘 뭐해? 놀러오라고 해”라고 하자 나 PD가 곧바로 이서진에게 “오늘 어촌편 첫 녹화인데 형 안와?”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서진은 “몸이 많이 아프다고 해”라는 답을 전했지만, “나도 정선에서 ‘삼시세끼’ 할 때 한번 갔었다. 배은망덕 하지 말라고 해”라는 유해진의 말에 결국 이서진이 부탁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에 과연 이서진이 죽굴도를 찾을지 궁금증을 낳았던 가운데, 시청자들의 기대가 현실로 이뤄지면서 벌써부터 큰 화제를 모은다.

‘어촌편 5’는 첫 회 9.3% 시청률로 시작해 최고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26일 공개된 5월 3주차 (5월 18일~5월 24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해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2015년 방영된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 이후 무려 5년 만에 돌아온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까지 ‘세끼식구’ 완전체 조합에 시청자들이 큰 사랑을 보내고 있다.

‘삼시세끼’ 시리즈의 ‘별미’인 특별 게스트는 이번 시즌에서도 인기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차승원과의 인연으로 죽굴도를 찾은 ‘공블리’ 공효진의 출연은 ‘어촌편 5’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지난 29일 방송 말미 새로운 게스트로 등장한 이광수는 죽굴도로 향하는 길부터 예능감을 터뜨리며 흥미를 이끌어내 다음 주 공개될 방송에 본방사수 욕구를 높였다.

이 가운데 이서진의 ‘어촌편 5’ 출연 소식까지 전해지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윤식당’ 시리즈 등 다수의 예능으로 나 PD와의 케미를 발산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끈 1등 공신이다. ‘나영석 라인’이자 ‘삼시세끼’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 이서진이 출연해 ‘어촌편 5’의 레전드를 기록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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