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중에 재오픈할 것”…이은형♥강재준, 코로나19 확산 우려 음식점 폐업

개그맨 강재준 인스타그램

개그맨 강재준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운영 중이던 음식점을 폐업한다.

강재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감사하고 아쉬운 이야기를 전할까 한다”며 “3년 정도 운영하였던 연남동 매장을 폐업하였다. 정말 아직도 많은 분들이 매장으로 찾아오셔서 발길을 돌리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확산을 막고자 영업을 종료하려 한다”며 “하지만 나중에 장소를 옮겨서 꼭 재오픈을 할 예정이니 그때 다시 만나요”라고 폐업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수 많은 단골분들과 많은 관심 가져주신 손님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받은 은혜는 절대 잊지 못 할 것 같다. 다시 한번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재준은 연남동에서 식당을 운영해왔다. 그는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게 상황을 전했다. 당시 그는 가게 사정을 걱정하는 아내 이은형에게 “월세는 하나도 안 밀렸다”며 “네가 신경 쓸 필요 없다. 아끼지 말고 이럴 때일수록 더 써라”라고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