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득남 소식을 전했다.
한아름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달 31일 득남했다고 밝혔다.
그는 “29일 진통이 와서 병원을 갔다가 촉진제로 진행하던 중 진행이 되질 않아서 3일째 되는 날 저녁 제왕절개로 아가를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괜히 아가를 힘들게 했나 싶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우리 아가 4kg 우량아로 탄생했다”며 “엄마 힘들까 봐 뱃속에서 버티고 버티다 출산하게 했나 싶다. 너무 작고 소중한 우리 아들. 엄마가 얼른 회복해서 모유 많이 줄게”라며 벅찬 모성애를 전했다.
한아름은 또 “이제 시작이다. 우리 세 식구! 사랑하는 우리 가족. 사랑하는 두 남자, 여보도 고생했어. 우리 아가 너무 고생했어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해 활동했으나 2013년 건강상 이유로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