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단독] ‘미스터트롯’ 신인선, 신곡 ‘신선해’ 발매…영탁 ‘찐이야’ 작곡가 또 대박내나

‘미스터트롯’의 가수 신인선가 신곡 ‘신선해(fresh)’를 발매한다. 신인선은 ‘미스터트롯’에서 ‘봤냐고’,‘사랑의재개발’ 등을 불러 무대장인이란 닉네임을 얻었다. 더불어 다양한 무대 퍼포먼스로 ‘미스터트롯’을 통틀어 개성있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곡은 ‘미스터트롯’의 톱2를 차지한 영탁의 노래 ‘찐이야’을 만든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김지환과 알고보니혼수상태, 그리고 국악EDM 프로듀서 석무현이 편곡에 힘을 보탰다. 이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는 것은 그만큼 신인선에 대한 기대감이 ‘찐하게’ 묻어나는 이유다.

이들은 ‘영탁의 ‘찐이야’는 물론, 박현빈의 ‘샤방샤방’ , 송가인의 ‘서울의달’ , ‘가인이어라’ , 김호중 ‘나보다더사랑해요’ 등을 히트시켜 그 실력을 자타공인 인정받은 바 있다.

이선 신인선의 신곡은 노래 한 곡에 5가지 장르가 섞여있는, 트로트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말그대로 트로트판 ‘보헤미안랩소디’ 이다.

인도풍의 리듬과 코브라피리(cobraflute)가 어우러지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곡의 포문을 연다. 인도풍의 음악을 지나, 마치 구름을 타고 하늘로 승천한것처럼, 곡은 대반전을 맞는다. ‘신선해 신선해 신선해’ 로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는 중독성이 배어있다. 그 후 중국전통악기인 얼후와 양금, 대나무피리(bamboo flute)가 어우러져 마치 쿵푸수련원에 온듯한 반전을 이룬다.

특히나 곡의 마지막 후렴구는 태평소, 꽹과리, 가야금까지 합세하며 흥을 더한다. 곡과 어우러지는 아리랑 테마가 한국적 흥을 배가 한다. 끝난줄 알았던 음악은 왈츠리듬으로 변하며, 클래식컬한 분위기로 마무리되며,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기타 이성렬, 국민코러스 김현아, 베이스 최훈, 태평소 장수호 등 국내 최고의 세션맨들이 신인선을 위해 의기투합하였다.

스포츠경향 유튜브채널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