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표인봉이 뮤지컬 ‘마마누요’ 제작자로 돌아왔다.
표인봉은 틴틴파이브 등 활발한 개그맨 활동을 하다 2018년 ‘목사 안수’를 받아 화제가 됐다. 이번엔 그는 뮤지컬 ‘마마누요’ 제작자로 나섰다. 뮤지컬 ‘마마누요’는 바이블 속 이야기를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로 표인봉이 직접 대본을 완성했고 제작, 연출을 맡았다.
‘마마누요’는 배우 강성진과 아이돌그룹 빅플로 멤버 렉스(전형민)가 캐스팅됐고 그 외 14명의 배우진이 출연한다. 7월말부터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표인봉은 4일 스포츠경향에 “오는 6월16일 오후 3시 같은 공연장에서 제작발표회 겸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인봉은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인기 그룹 틴틴파이브로 활동했으며 2018년부터 목회자와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