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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마침내 손흥민이 뜬다…토트넘, 20일 오전 4시15분 맨유와 격돌

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 2019년 10월 23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경기에서 주먹을 쥐고 환호하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마침내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출격한다.

국내 팬들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소속팀인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28)이 다시 EPL 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에 보게 됐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재개되는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남은 9경기 가운데 30~32라운드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EPL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정국에서 오는 17일부터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30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손흥민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득점 사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손흥민은 올시즌 32경기에 나서 16골 9도움을 기록중이다.

토트넘은 이어 24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안방으로 불러 31라운드를 치른 뒤 7월 3일 오전 2시 원정으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토트넘은 현재 29라운드까지 승점 41로 리그 8위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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