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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엑소 세훈·찬열, 두번째 듀오앨범 출시 예고

그룹 엑소 멤버 세훈과 찬열이 새 앨범을 출시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 멤버 세훈과 찬열이 새 앨범을 예고했다.

가요계 복수 관계자들은 스포츠경향에 “엑소 세훈과 찬열이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맞다”면서 “최근 앨범 재킷 촬영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그룹 엑소가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는 글이 잇달아 공유됐다. 취재 결과 이날 공유된 사진은 뮤직비디오 세트장이 아닌 앨범 재킷 세트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훈과 찬열은 지난 2019년 7월 힙합 듀오를 결성하고 첫 번째 미니앨범 ‘왓 어 라이프’를 발매했다. ‘왓 어 라이프’는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앨범 발배 하루 만에 판매량 10만 7900장을 돌파하며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세훈과 찬열이 새 앨범 출시를 예고해 팬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엑소는 지난 2019년 5월 시우민을 시작으로 군백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엑소 멤버들은 활발한 솔로 활동으로 군백기를 무색케 하고 있다.

백현은 지난 5월 25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딜라이트’를 출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캔디’를 비롯해 ‘아 유 라이딩?’ 등 다양한 분위기의 R&B 장르 총 7곡이 실렸다. 출시와 동시에 첫 주 앨범 판매량이 70만장을 넘기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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