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굿걸’ 출연자 퀸 와사비(본명 김소희)와 무대에 함께 선 타쿠와(본명 김정석)가 기습적인 ‘뽀뽀 퍼포먼스’로 화제가 됐다.
퀸 와사비 퍼모펀스는 심지어 무려 12년 전 등장했던 빅뱅 탑과 이효리 뽀뽀 퍼포먼스까지 소환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굿걸’에서 퀸 와사비는 아이돌그룹 빅스 멤버 라비와의 무대 대결을 펼쳤다. 이번 ‘굿걸’ 멤버들은 라비를 비롯해 오마이걸 유아 미미, AB6IX, 효린 등과 마주하며 시선을 모았다.
퀸 와사비는 3번째 참가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퀸 와사비는 특유의 여유와 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무장한 라비에 맞서 자신의 훅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담긴 곡 ‘신토bOOty’를 꾸몄다.,
퀸 와사비는 함께 무대에 오른 타쿠와와 기습 뽀뽀 퍼포먼스를 선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더해 퀸 와사비는 주특기 트월킹까지 선사하며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
방송 후에도 퀸 와사비는 타쿠와와 함께 직접 인스타그램 라이브도 진행하며 흥에 겨운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퀸 와사비와 타쿠와는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도 하고 눈빛을 교환하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서슴없이 보여줬다.
이들이 인스타그램에서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은 두 사람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타쿠와가 상반신을 노출한 채 퀸 와사비와 찍은 사진 게시물에서 퀸 와사비는 “불장난”이라는 코멘트를 달았고, 타쿠와도 같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고 “인생은 불장난”이라고 달았다.
타쿠와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 일부를 게시글에 게재했는데 영상에 자신이 퀸 와사비를 향해 볼에 뽀뽀를 하는 모습도 담겨 있었다.
퀸 와사비는 이에 그치지 않고 타쿠와와 뽀뽀 퍼포먼스 장면이 찍힌 화면을 2008년 MKMF 무대에서 탑과 이효리가 선사한 뽀뽀 퍼포먼스 화면과 함께 붙여 게시글에 공개하기도 했다. 퀸 와사비는 이에 “2020 누나가 대세인거여”라는 반응도 보였다.
퀸 와사비는 DJ 겸 래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굿걸’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타쿠와는 ‘쇼미더머니8’에서는 최종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그는 앞서 ‘쇼미더머니5’를 통해 대중에 자신을 처음 알렸으며 ‘쇼미더머니5’와 ‘쇼미더머니 777’에서 1차 예선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