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가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 2차대회 정상에 올랐다.
14일 골프존에 따르면 김민수는 13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라운드 대회에서 합계 15언더파로 이성훈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파를 잡아 보기에 그친 이성훈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김민수는 1라운드서 6언더파, 2라운드서 9언더파를 쳤다.
이번 대회는 총 56명의 참가자(2019시즌 우승자 6명, 우승자 당해 연도 시드 부여, 추천, 초청, 예선통과자)가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경기를 진행, 컷오프 없이 하루에 1, 2라운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합산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코스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GC(웨스트, 이스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