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60대 부부 코로나19 확진…118일 만에 발생, 계룡시청 홈페이지에 동선 공개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료받는 시민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계룡에서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계룡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월 21일 이후 118일 만이다.

계룡시는 17일 금암동에 거주하는 60대 ㄱ씨 부부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몸살 기운 등이 있어 16∼17일 각각 계룡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이들이 병원과 약국, 식당 등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했다.

계룡시청 홈페이지에는 이들의 최근 동선이 올라와 있다. 시는 이들의 이동 경로 등을 방역 소독하고,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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