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채널 OGN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e스포츠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을 18일부터 TV로 방송한다.
‘2020 LCK 스프링 스플릿’부터 TV 방송을 편성한 OGN은 이번 ‘LCK 서머 스플릿’도 재방송을 편성함으로써 TV에서 LCK를 즐기고 싶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T1, 젠지 이스포츠, 디알엑스, 담원 게이밍, kt 롤스터, 아프리카 프릭스, APK 프린스, 한화생명 e스포츠, 샌드박스 게이밍을 비롯해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팀 다이나믹스 등 총 10개 프로팀이 출전하는 ‘LCK 서머 스플릿’은 팀별로 18경기 씩 총 90경기를 치르며, 중계진으로는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와 함께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등 유명 해설위원들이 그대로 참여할 예정이다.
OGN 방송은 팬들의 LCK 온라인 생방송 시청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지난 2라운드처럼 생중계가 있는 목요일부터 일요일의 경우 낮 시간과 밤 시간으로 편성 시간을 나눴다.
낮 2시에는 전날 치러진 1경기를, 2경기는 밤 10시에 재방송하는 것이다. 다만 일요일 경기의 경우 익일(월요일)이 아닌 화요일 저녁 7시에 두 경기를 연속 방영할 예정이다.
따라서, 17일 개막전의 경우 아프리카 프릭스와 샌드박스 게이밍의 1경기는 18일 낮 2시, 디알엑스와 T1의 2경기는 밤 10시에 재방송된다. 6월 21일 kt롤스터 대 젠지 이스포츠, APK 프린스 대 담원 게이밍 경기는 다음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연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