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코믹스 슈퍼히어로들이 오는 8월 전 세계 영화팬들을 찾아온다.
워너브라더스는 “오는 8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온라인 무료 팬 이벤트 ‘DC팬돔’을 개최한다”면서 “이날 DC의 과거, 현재, 미래를 축하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DC팬돔’은 DC코믹스 슈퍼히어로와 슈퍼빌런이 한데 모여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팬들과 소통하는 행사다. DC코믹스 영화·텔레비전 시리즈·게임·코믹스 등의 새로운 소식과 배우·제작자 등의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DC팬돔’에선 총 23편의 작품을 다룬다. ‘원더 우먼 1984’, ‘더 배트맨’, ‘아쿠아맨’, ‘배트우먼’, ‘블랙 아담’, ‘블랙 라이트닝’, ‘DC 수퍼히어로 걸즈’,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DC 스타걸’, ‘둠 패트롤’, ‘플래시’, ‘할리 퀸’, ‘저스티스 리그’ 잭 스나이더 감독판, ‘루시퍼’, ‘페니 워스’, ‘샤잠!’, ‘수어사이드 스쿼드’, ‘수퍼걸’, ‘수퍼맨 & 로이스’, ‘틴 타이탄스 고!’, ‘DC 타이탄’, ‘왓치맨’, ‘영 저스티스: 아웃 사이더스’이다.
워너브러더스 CEO 앤 사노프는 “DC팬 같은 팬은 없다”며 “DC의 히어로들과 이야기는 지난 85년간 우리를 즐겁게 해줬으며 이번 거대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DC 유니버스를 각자의 방법대로 국경의 제한도, 티켓도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