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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지현’ 다비카 후네 주연 드라마 ‘비밀의 침대’ 25일 첫 방송

TRA Media 제공.

글로벌 미디어 그룹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 이하, TRA Media)가 오는 25일 목요일 오후 7시 TVasia Plus (티브이아시아플러스 이하, TVasia Plus) 채널을 통해 태국 드라마 ‘비밀의 침대’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고 전했다.

‘비밀의 침대’는 남편의 외도로 회의를 느낀 여주인공 프래누안(다비카 후네)이 아버지가 유산으로 남긴 치앙라이 집으로 떠나며 시작된다. 치앙라이 집에 도착한 그녀는 자신을 부르는 의문의 소리를 듣고, 소리를 따라간 곳에서 원목 침대를 발견한다. 침대에서 잠든 프래누안은 침대의 마법으로 2차 세계 대전 시기로 타임 슬립해, 귀족 남성 라오쁨(마리오 마우러)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에게는 약혼녀가 있고, 현대로 돌아간 프래누안의 남편은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며 재결합을 요구한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에서 만난 두 개의 사랑을 두고 프래누안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남자 주인공 마리오 마우러(Mario Maurer)는 지난해 TVasia Plus를 통해 2019년 태국 최고 화제작 ‘약초 마스터 통엑’의 타이틀 롤을 맡아 국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여주인공 프래누안 역을 맡은 다비카 후네(Davika Hoorne)는 한국·태국 첫 합작영화인 ‘수상한 그녀’의 태국 리메이크작 ‘다시 또 스물’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또 국내에서는 가수 알리 ‘말이 되니’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여국내 팬들에게 ‘태국의 전지현’으로 불리고 있다. 태국에서 최초 1000만관객을 기록한 코믹 호러 영화 ‘피막’에서 주연을 맡았던 두 사람은 ‘비밀의 침대’에서 다시 만나 애절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비밀의 침대’는 총 28부작으로 6월 25일 목요일 저녁 7시 아시아 드라마 전문 채널 TVasia Plus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편씩 방송된다. 또 29일부터 KT 올레 TV에서 익일 서비스되며, 홈초이스 VOD, 웨이브(Wavve)와 네이버 시리즈온, 카카오 페이지를 통해서도 다시보기 서비스될 예정이다.

TRA Media는 ‘비밀의 침대’ 국내 첫 방영을 기념하여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와 함께 시청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TRA Media 네이버 공식 포스트를 구독하고 댓글에 정답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주한 태국대사관 상무관실에서 선정한 타이 셀렉트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식사 바우처를 증정한다.

이 이벤트는 ‘비밀의 침대’ 첫 방송일인 25일부터 7월5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당첨자는 7월 8일TRA Media 포스트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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