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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랩소디’ 장위안, 로커에 도전한다

방송인 장위안이 로커에 도전한다.

장위안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티캐스트 E채널 ‘탑골랩소디:케이팝도 통역이 되나요’에서 글로벌 싱어 자격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그는 등장부터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때마침 판정단으로 출연한 ‘비정상회담’ 동료 샘오취리가 가장 많이 놀라워했다. 예전보다 길어진 헤어 스타일, 수트 대신 가죽 패션으로 멋을 낸 장위안의 180도 달라진 변신 때문이었다.

장위안은 “학업 때문에 잠시 접었지만 어릴 때부터 꿈은 가수였다”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록의 진수를 보여줬다. 애써 감추지만 끝무렵에는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장위안의 무대가 끝나자 샘오취리는 기립박수를 보내며 “평소에 무뚝뚝하고 말도 잘 안하는 편인데 새로운 사람을 보는 것 같다. 보는 내내 신기했다”고 감탄했다.

이날 장위안과 더불어 역대 최고로 뜨거운 외국인들의 K팝 서바이벌이 펼쳐졌다. 가창 실력은 물론 눈을 뗄 수 없는 감동의 무대가 이어진다고.

또한 스튜디오 현장이 눈물 바다가 되기도 했다. 판정단 자리에서 이지혜, 혜림, 이건우가 오열하며 급기야 MC 채정안은 자리를 떠나며 사상 초유의 녹화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장위안의 로커 도전기는 27일 오후 7시 40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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