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준용이 대장절제술을 받은 아내를 향한 노래 선물을 선사한다.
다음달 10일 첫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서 최준용은 아픈 아내를 위한 순정의 노래를 부른다.
8개월 전 15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신혼을 보내고 있다는 최준용. 그러나 최근 최준용 아내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최준용 아내는 결혼 전 대장에서 발견된 3822개 용종으로 대장 절제술을 받았다. 하지만 기형적으로 짧은 소장 탓에 평생 배변 주머니를 착용하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준용 아내는 수술 이후 유건종이라는 혹이 생겨 장폐색이 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최준용은 ‘보이스트롯’ 무대에서 아내를 향한 조건 없는 사랑을 애틋한 트로트로 표현한다.
과연 최준용은 아내를 위한 무대로 단 하나의 왕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그 절절한 사연과 무대에 관심이 주목된다.
‘보이스트롯’은 숨은 트로트 고수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MBN 초대형 200억 프로젝트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참여한다. 진행은 개그맨 김용만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