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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메디컬] 한화 신인 한승주, 팔꿈치 인대 재건술…“1년 재활 시작”

한화 한승주가 지난 6월13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 신인 투수 한승주(19)가 팔꿈치 수술을 받고 1년간 재활에 들어간다.

한승주는 지난 달 24일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인대 재건수술을 받았다.

앞서 6월13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경기를 마친 뒤 오른쪽 팔꿈치 통증이 생겼고 검진 결과 우측 주관절 내측 측부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긴 재활을 거쳐야 다시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29일 퇴원한 한승주는 현재 서산 재활군에 합류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화 구단은 “앞으로 1년간 재활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승주는 부산고를 졸업하고 올시즌 2차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한화에 지명돼 입단한 우완 기대주다. 프로 데뷔전이었던 6월13일 대전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해 1.2이닝 3안타 2볼넷 2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이 경기 이후 수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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