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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우혜림, 신민철과 백년가약 소감

배우 우혜림이 신민철과 5일 백년가약을 올리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제공

인생 2막을 연 배우 우혜림이 소감을 전했다.

우혜림의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는 5일 그의 결혼 소감을 전달했다. 우혜림은 익스트림 태권도 신민철과 이날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가족, 친척, 원더걸스 멤버들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우혜림은 “7월 5일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그날이 왔다. 오늘 많은 분들의 축복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연애 공개부터 결혼 공개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팬분과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할 뿐”이라며 “저희 부부를 예쁘게 봐주시고 새 출발을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결혼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했다.

2010년 원더걸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우혜림은 2017년 원더걸스 해체 이후 개인 활동과 학업에 매진해왔다. 그가 소속된 르 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로 함께 활동했던 유빈이 설립한 소속사다.

신랑 신민철은 세계적 실력을 갖춘 태권도 선구자로 유명하다.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아나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주장을 맡았다. 방송을 비롯해 여러 매체에 화려한 익스트림 태권도 실력을 발휘해 유명세를 뒷받침했다.

이들은 2013년 처음 만나 무려 7년간의 열애를 이어왔다. 지난 3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함께 출연해 커플 일상과 결혼 준비 과정을 모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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