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탑과 함께 마약을 흡입한 혐의로 적발됐던 한서희씨가 결국 마약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투데이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한서희씨는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로부터 불시에 소변 검사를 받았고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한서희씨는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 대마 총 90g을 구매하고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2017년 6월 한서희씨에게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추징금 87만원, 보호관찰,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명령을 내렸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한서희씨의 이름이 세간에 알려졌고 이후 한서희씨는 인스타그램으로 수많은 이들과 폭로전과 설전을 벌여왔다.
한서희씨는 집행유예 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상태로 이번 마약 양성 반응은 검찰 수사와 함께 법정 구속, 실형의 가능성을 높였다.
해당 보호관찰소는 한서희씨를 관련 시설에 구금하고 법원에 한서희씨에 대한 집행유예 판결 취소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서희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