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의‘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출시 5일 만에 구글 매출 4위로 점프했다.
13일 현재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매출 4위를 기록하며 흥행작 대열에 합류했다.
‘라그나로크 M’을 잇는 대작으로 그라비티가 3년만에 내놓은 이 게임은 출시 첫날인 7일부터 유저들이 몰리면서 흥행 조짐을 보이더니 주말인 11일 구글 매출 10위, 12일 6위, 13일 4위를 기록하며 단기간에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유저 중 기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유저들은 원작의 정통성 재현 및 익숙한 게임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또 신규 유저들은 ‘라그나로크’ 만의 귀엽고 깜찍한 콘텐츠와 이를 3D로 구현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작품성에 호평을 내리고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일태 팀장은 “오픈 첫 날부터 정말 많은 유저 분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폭주 되는 등 예상보다 더욱 더 폭발적인 반응에 놀랐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니터링하며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하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팀이 되겠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