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개인 기록을 갱신했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경기에 출전해 0-0로 팽팽하던 전반 27분 선제골을 넣으며 답답한 흐름을 깼다.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수비 두명 사이를 뚫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지난 아스날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며 커리어 최다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8골 12도움을 올렸다. 2017-2018시즌엔 18골 11도움을, 2018-2019시즌엔 20골 9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11골 10도움을 만든 손흥민은 자신의 2016-2017시즌(14골 6도움) 리그 최다 기록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