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중 타구에 맞은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이 17일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검진을 받는다
플렉센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 SK전에서 1회초 1번타자 최지훈의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1이닝 투구를 마치고 교체된 플렉센은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와 컴퓨터 단층 촬영(CT)을 했지만 진단명은 나오지 않았다.
두산 관계자는 “부상 부위에 부기가 있고 피가 차 있어 정확한 판단이 어렵다고 한다”며 “내일(17일) 지정병원인 네온정형외과에서 다시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