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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유미 “하지원이 롤모델, 뚜렷한 색깔 멋있어”

배우 김유미, 사진제공|bnt

김유미가 하지원을 롤모델로 꼽았다.

김유미는 최근 bnt와 화보 촬영에서 롤모델을 묻자 “하지원이다. 배우로서 색깔이 뚜렷하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게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평소 뷰티에 관심이 많고 일가견이 있던 그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도 직접 메이크업을 하며 ‘금손’을 인증했다. 그는 “메이크업을 직접 선보인 이번 화보는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최근 근황에 대해 묻자 “활동하느라 미뤄뒀었던 대학 생활을 재밌게 마치고 드디어 졸업을 하게 됐다. 또한 쉬는 동안 친구들끼리 모여 연기 스터디를 하며 연기 연습도 했다. 수업보다 스스로 느끼고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곧 작품 촬영에도 들어간다”고 답했다.

미스코리아에서 배우로서 도약에 성공한 그에게 원래 꿈이 배우였는지 묻자 “어릴 적 부모가 여러 공연이나 전시를 많이 보여주셔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러다 내가 자라면서 좋아해 왔던 모든 것들이 ‘예술’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묶여있단 걸 알게 됐고 ‘연기’라는 분야가 음악이나 움직임이나 여러 예술을 총집합시킨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배우라는 꿈을 꾸게 됐다”고 전했다.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에 대회 묻자 “학과 재학시절 교수가 20대엔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니 뭐든 도전해보고 경험해보라고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20대에만 할 수 있는 도전이 뭘까?’ 생각하다 대회에 나가게 됐다”고 답했다.

미스코리아 대회 때도 직접 메이크업을 하며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줬던 그에게 메이크업을 따로 배운 건지 묻자 “미스코리아 대회 땐 메이크업을 본인이 직접 해야 했기에 메이크업 수업을 받았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러면서 외국 대회에 나갔을 땐 외국 친구들이 K뷰티에 관심이 많아 한국 화장품, 내가 한 뷰티템들을 많이 물어보기도 했다. 그런 뷰티 정보들을 공유하며 금방 친해지기도 했었다”고 말하며 대회 시절 뷰티 관련한 일화를 들려주기도 했다.

평소 쉴 때 무엇을 하는지 묻자 “미술관이나 공연, 영화를 보며 사고를 확장시키려 한다”고 전했다.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묻자 “특별한 날 제외하곤 매일 운동을 한다. 야채랑 물 많이 먹고 군것질 안 하는 게 몸매 관리다”라고 답했다. 평소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는지 묻자 “음악 들으며 공원을 걷다 보면 잡념이 사라진다”고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 또한 누군가에게 멘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최종 목표에 대해선 “동료, 선후배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최종 목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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