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과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이 ‘뮤직뱅크’ 새 MC로 합류한다.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측은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마이걸 아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은 오는 24일 방송부터 MC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뜨거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두 MC가 그들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로 ‘뮤직뱅크’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린은 지난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큼한 분위기와 탄탄한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살짝 설렜어’로 음원 차트 1위 및 음악 방송 8관왕에 올랐다.
수빈은 지난해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로 ‘신인상 10관왕’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지난 앨범 ‘꿈의 장: ETERNITY’가 전 세계 5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뮤직뱅크’가 전 세계 117개국으로 생방송 되는 방송인 만큼 팬들은 아린과 수빈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