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외 진출한 ‘반도’…북미+북유럽 5개국 개봉일 확정

NEW 제공

영화 ‘반도’가 오는 7일 북미, 북유럽 국가에서 개봉한다.

아시아에서 개봉 3주 만에 박스오피스 4000만 달러(한화 480억원)를 돌파한 ‘반도’가 오는 7일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등 주요 도시에서 42개관 와이드 개봉을 확정지었다.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에서도 개봉한다. 미국은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30일 덴마크와 아이슬란드에서 첫선을 보인 ‘반도’는 속도감 넘치는 액션을 스릴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매출이 333만 달러(한화 39억 7435만원)를 돌파하며 ‘기생충’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썼다.

북미 배급을 맡은 Well Go USA는 “캐나다는 한국 영화가 활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곳이다”면서 “북미 중 캐나다에서 먼저 개봉을 하게 돼 기쁘다.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반도’는 캐나다의 메이저 도시들 방방곡곡에서 IMAX, ScreenX, 그리고 4DX를 통해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