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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대전] NC 이동욱 감독 “장현식 5일은 불펜대기, 다음 차례부터 선발 오를 것”

NC 투수 장현식. 스포츠경향DB

NC 선발진에 구창모를 대신해 합류한 우완 장현식(25)이 다음 차례부터 마운드에 오른다.

NC 이동욱 감독은 5일 한화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당초 이날 선발이 예고됐다가 우천취소로 일정이 바뀐 장현식의 등판일정을 설명했다.

장현식은 최근 왼팔 전완부 미세염증까지 발견돼 부상자 명단에 오른 구창모를 대체할 선발자원으로 낙점됐다. 원래 5일 등판으로 50 여 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르려했으나 지난 4일 비로 경기가 취소돼 당일 선발 이재학 등판이 하루 밀리면서 일정이 조정됐다.

이동욱 감독은 “일단 5일에는 이재학을 선발로 내고 장현식을 뒤를 받치는 역할을 부여했다”면서 “아마 다음 차례부터는 구창모의 자리에서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창모의 상태가 곧 경기가 가능할지 현재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장현식의 선발등판은 최소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질 예정이다.

이 감독은 “6일 경기에는 원래 순서대로 드류 루친스키가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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