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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0’ 코로나19 방역 대책 공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9.

가을시즌 대표적인 야외 음악공연인 ‘그랜드 민트페스티벌 2020’(이하 GMF)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년보다 관객수를 절반으로 줄여서 개최된다.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6일 ‘GMF 2020’이 오는 10월 24∼25일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GMF는 지난해와 비교해 티켓이 50% 미만으로 판매되고 스탠딩 존 역시 없이 관객 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약 4만 여 명 관객이 이 공연을 즐겼다.

올해는 모바일로 티켓을 발급하고, 거리 두기 피크닉 존과 비대면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침들을 마련했다.

민트페이퍼는 축제의 코로나19 대비 사항을 홈페이지에 지속해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주최사 측은 “송파구청 지침을 따라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1차 라인업에 윤하, 정은지, 볼빨간사춘기, 박혜원, 솔루션스,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십센치, 스텔라장, 정승환, 엔플라잉 등이 이름을 올렸고 2차 라인업에는 박원, 윤딴딴, 이민혁, 바밍 타이거, 딕펑스, 설(SURL), 정세운, 최예근, 마인드유, 그_냥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민트페이퍼는 “상반기 취소된 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출연진과 사전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 반영률을 더욱 끌어올렸다”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음악사업인 ‘뮤즈온 2020’에 선정된 아티스트를 대거 포함해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공연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 위메프 등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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