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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휴가, 체중 조절 실패 주의…장건강, 다이어트 돕는 식음료 눈길

본격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선뜻 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한 채 집콕 휴가를 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콕 휴가는 휴가 기간 동안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만큼 무엇보다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먹는 양에 비해 부족한 활동량과 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자세 등의 요인으로 장 운동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자칫하면 체중 조절에도 실패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휴가 기간에도 간편하게 장 건강을 챙기며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음료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몸 속 과다한 영양분 흡수를 줄여주고, 장의 리듬을 조절하며, 음식물이 장 속에 머무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식이섬유’를 함유한 음료다. 깔끔한 맛으로 가볍게 마시기 좋으며, 용량은 100ml와 210ml, 350ml, 500ml, 1.5L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푸르밀이 최근 선보인 ‘프로바이오’는 CJ제일제당의 특허 유산균을 담은 프리미엄 기능성 발효유다. 이번 신제품에 들어간 특허 유산균 ‘CJLP243’은 한국인의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유산균으로,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장까지 도달하는 생존력과 장 상피세포 부착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내놓은 ‘상쾌화이버’는 락추로스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장 건강 유산균 음료다. 핵심 성분인 락추로스는 장 내 유익균의 생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로,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매우 낮아 저칼로리 감미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상쾌화이버 한 팩에는 락추로스가 3000㎎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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