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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이유·옹성우·수지·박신혜·박지훈·한지민 등 스타들 기부행렬 이어져

배우 박신혜, 쏠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수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아이유 수지 박신혜가 각각 1억원을 기부한 가운데 배우 한지민도 5000만원을 쾌척해 스타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지민은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시의사회에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하는 등의 기부를 해왔으며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약 8억2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내놓고 대한의사협회에도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천벌을 기증한 바 있다.

수지와 박신혜도 지난 2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계기로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이돌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박지훈과 옹성우도 1000만원씩을 기부하는 등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 본인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스타의 이름을 걸고 기부에 동참하는 사례도 있다.

가수 김호중 팬들은 그의 별명 ‘트바로티’라는 이름으로 희망브리지에 성금을 보내고 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까지 ‘트바로티’라는 이름으로 총 6141건이 기부됐으며, 합계 금액은 약 1억 9925만원에 이르렀다.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시민들의 기부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적게는 3000원부터 많게는 1000만원까지 다수의 시민이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받지 않고 익명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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