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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전 소속사 대표 정산 미지급한 뒤 잠적…민형사 조치 중”

박기영이 정산료 미지급으로 인해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 직접 전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가수 박기영이 전 소속사와의 갈등을 직접 알렸다.

박기영은 11일 인스타그램에 “현재 전 소속사 문라이트 퍼플 플레이 이모 대표는 출연료 미지급과 정산 미지급으로 인한 거짓말이 드러나자 잠적한 상태”라며 “저는 이에 따른 민형사상 법적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리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이런 식으로 잠적해 참 안타깝지만 결국 정리는 될 것이고 저는 계속 음악인으로 살아갈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기영은 근황도 덧붙였다. 그는 “유튜브 계정을 급하게 다시 개설했다. 미리 작업한 곡들이 많으니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기영은 2017년 3월 신생 엔터테인먼트사인 문라이트 퍼플 플레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당시 소속사는 “박기영이 아티스트로서 음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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